16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은 1차 81.8%, 2차 78.3%다. 우리나라의 백신 접종률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. 이제는 초기 접종자를 대상으로 부스터샷(추가접종)마저 진행 중이다. 정부는 코로나19 돌파감염 예방을 위해 부스터샷 간격을 현행 백신 접종 후 6개월에서 최대 3~4개월까지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. 60대 이상 고위험군에서 돌파감염이 증가하고 있어서다. 전문가들은 부스터샷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부작용 등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다. 면역반응이 과도하게 높아지면서 이상반응 역시 증폭될 가능성
정부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1인 가구에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한다.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'제4회 추가경정예산안' 지원사업' 내용을 16일 보건복지상담센터, 국민권익위 콜센터를 통해 공개했다. 긴급생계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거나 영업장을 휴·폐업해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구가 대상이다. 소득기준 중위소득 75% 이하(1인 가구 131만8000원, 2인 가구 224만4000원, 3인 가구는 290만3000원, 4인 가구 356만2000원, 5인 가구 422만 1000원, 6인 가구 488만원)이다
코로나19 확산세 여파로 올 1분기 1인 가구의 지출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.25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1인 가구(도시근로자가구)의 월평균 가계지출은 217만4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.5% 감소했다. 다인가구와 비교하면 감소폭이 크다. 2인 가구의 경우 지출이 3.5% 줄었고, 4인 가구는 3.8%, 5인 이상은 8.6% 늘었다. 3인 가구는 오히려 2.6% 증가했다. 코로나19 확산세로 1인 가구의 소득이 급격히 줄었고,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, 쇼핑, 교육 등의 소비가 감소한 결과로 분석된다. 실제